롤챔스 윈터 우승팀 SKT T1 K

 

어제 그러니깐 2014년 1월 15일 오후 다섯시..

드디어 기다리던 롤챔스 윈터 결승의 날이였지요.

 

 

 

SKT T1 과 삼성 오존의 결승 경기.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건 골드와 챌린저와의 경기같이 이상하게도

삼성오존이 말리면서 말도 않되는 최악의 결승전이 되었지요.

 

페이커만 말리면 이길수 있다는 전략을 들고 나온듯한 삼성 오존.

뭐 첫 경기는 다들 아시겠지만 페이커의 리븐이 삼성오존의 다데 선수의

그라가스를 그냥 솔킬을 땄지요.

거기서부터 말리더니.... 결국 20분 칼써렌.... 첨 본듯해요 프로경기에서..

 

 

미드에서 페이커를 압박하기 위해 봇듀오가 미드로 왔지만...

그렇게 압박을해도 페이커 이선수는 cs를 어떻게 그리 잘먹는지...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없는 경기들이였습니다.

KT와의 4강전이 백만배 재미가 있더군요.

 

전 다시보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이번 결승은 다신 볼일 없을듯합니다.

 

너무나 일방적인 경기를 보여준 SKT T1 K.

과연 누가 그들을 막을것인지..

18연승 전승우승, 최초 2회연속 우승 등등...

맨날 MVP 받는 페이커...

 

 

SKT T1 k 팬이지만...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삼성 임프... 기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선수를 믿었는데.

다른라인에서 털리니...이건 뭐 임프선수가 할수 있는게 없더군요.

또, 푸만두선수...이선수 정말 대단했습니다.

알리스타.... 배치기.... 정말 SKT T1 K 선수들은 너무 잘 하더군요.

 

끝으로 마지막 인터뷰에서..... 전 또 한번 멘붕이 오더군요.

너무 일찍 끝내 죄송하다고..(관중분들이나 팬들에게) 자신이 잘 못해서 분해서 우는 피글렛선수

다음경기를 걱정하는 페이커...

왜 이들을 막을 팀이 없는가 알겠더군요.

정말 제가 보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연습량과 그 오랜시간 호흡을 맞쳐온 5명...

그들은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지만 멘탈하나는 정말 갑인듯 싶습니다.

하지만, 좀 즐길줄도 아는 선수들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우승을 했으면 좀 좋아도 하고 그래야하는데... 좋아하는 친구는 임펙트 선수밖에 없는거 같더군요.

외국인들처럼 우리 젊은이들도 환호하고 방방 뛰어다니고 그랬음 좋겠는데...

 

감독, 코치님들에게 부탁합니다. 그런것좀 알려주세요. ㅎㅎ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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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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